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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소 447614108
설교본문 호세아 11장 1-4절
설교자 조은성 담임목사
설교일 2020-08-14


2020. 8. 14. 새벽 큐티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하나님 호세아 11장 1-4절 조은성 담임목사 310장, 388장 

  

호세아 11:1-4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장맛비로 홍수가 나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남 구례읍 봉서리 양정마을에 축사까지 물이 차올라 소들이 축사 지붕 위로 올라가 있다가 구조되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축사에 올라간 암소 한 마리가 사람들이 구조하려해도 끝까지 잘 내려오려고 하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새끼를 밴 암소였습니다. 결국 구조되어 내려온 어미소는 그 다음날 새끼 소 쌍둥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새끼를 밴 어미 소가 새끼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들 말합니다. 본능적으로 새끼를 보호하려는 어미 소의 모습이 작은 감동을 줍니다. 또 하나의 뉴스는 개 이야기인데 경기도 이천 율면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미개가 새끼들이 파묻힌 곳의 땅을 계속 파헤치며 짖어 대서 그곳을 조심스럽게 파헤쳐보니 4마리의 새끼들이 진흙더미를 뒤덮고 있었더랍니다. 물론 4마리 다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동물들이 자기 새끼들에 대한 보호본능으로 이와 같은 행동들을 한 것 같습니다. 

인간사회에서도 자녀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의 실천은 각별합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누구나 다 하나같이 자녀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사랑을 다 쏟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간사랑은 이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표현을 이렇게 하였습니다. 1절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4절에는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아들이라 부르시는 것도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그들을 사랑의 줄로 이끌었다는 말씀에 큰 은혜와 감동이 있습니다. 사랑의 줄로 이끌었다는 말씀은 애굽에서 그들을 이끌어내시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신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지만 이 대목에서 우리는 철부지 어린 자녀들이 다른 곳으로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나는 하나님의 팔에 하나는 그들의 팔에 묶으시고 걸음을 옮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그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사랑을 배운대로 실천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리빙스턴이 25년간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헌신하다 순교하였습니다. 그 후 사람들이 원주민들에게 리빙스톤에 대해 무엇이 기억에 남느냐고 했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가르쳐준 성경공부, 설교말씀은 다 잊어버렸는데 그가 보여준 사랑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그 사랑을 누구에게 배웠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여준 사랑으로인해 배운 것이며 얻은 것입니다. 오늘 그 사랑을 다시 한 번 우리들 마음에 품어봅시다. 그 사랑으로 들어가 봅시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오늘도 승리하시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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