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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00:18

2022년 6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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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단 3장 8-18절

 

2022. 6. 가정예배 순서지/ 인도자-가족대표

순서: 사도신경-다같이, 찬송-272장, 기도-가족 중(혹은 인도자가 해도 됨), 성경봉독 후 말씀-아래 요약본. 말씀 후 나눔-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대화. 통성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1. 들어가는 말: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이 (악한)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타납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를 당한 분들도 많습니다.

 

6월은 호국의 달이며 한국전쟁의 비극이 있었던 달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김일성의 명령에 따라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의 침략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6.25를 겪어보지 않은 세대는 그 참상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전쟁의 와중에서 교회는 많은 핍박을 받았으며 많은 성도들이 순교 당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기꺼이 순교의 자리에 섰던 것입니다.

 

순교는 분명 영광스러운 일이나 순교의 순간이 다가올 때 믿음을 떠나지 않고 굳건하게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상시에도 성도는 항상 순교의 각오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에도 순교한 이들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게 된 신앙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그 믿음이 계승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을 뻔 하였던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도전받는 시간을 만들어봅시다.

 

2. 말씀 해석과 의미:

역사적인 배경은 구약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북조 이스라엘은 BC.722년에 앗수르에 멸망 당하였고 남조 유다는 BC.587년 바벨론에 멸망당하였습니다. 유다왕국의 멸망은 3번에 걸쳐 일어났는데 BC. 605년 느부갓네살은 유다왕 여호야김을 무릎 꿇리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를 포함한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BC.597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었고 이때에도 10,000여명을 포로들을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BC. 587년 완전 멸망당하였습니다.

 

본문은 다니엘의 세 친구가 바벨론에서 겪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들은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위협하였습니다(단3:6). 그러나 다니엘의 세친구들은 그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켰습니다(단3:12). 그 사실을 알게 된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친구들을 왕 앞에 끌고 오라고 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직접 심문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금신상 앞에 절하면 살펴주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풀무불에 넣을 것이라”라고 하면서 그렇게 되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단3:15).

 

꼼짝없이 극렬한 풀무불에 던져지게 된 그들은 조금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3:16-18).”

 

이와 같은 그들의 신앙적 결단은 우리들에게 큰 도전과 용기를 줍니다.

* 믿음은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이다.

*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들의 결단과 믿음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깨달음을 줍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들은 옷을 입은 채로 던져졌습니다. 풀무불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불꽃이 다니엘의 친구들을 붙든 사람들이 그 불에 타서 죽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왕이 풀무불에 던져진 그들을 보고 있는데 불 가운데서 네 사람이 다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단3:25). 세 친구는 상한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세 사람이 던져졌는데 네 사람이 다니는 모습은 신비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어 그들을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느부갓네살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게 되었고 조서를 내려 많은 이들이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단3:29). 그 후 세 친구는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3. 적용과 실천(나눔의 시간) -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은 우리들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담대히 나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지키시며 보호하십니다. 어떤 경우에서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며 강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이를 우리들 자신에게 적용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임을 확신합시다. 다니엘의 친구들처럼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을 버리지 않는 신실한 신앙인이 됩시다.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와 같은 믿음 아니겠습니까?

 

*나눔의 시간:

오늘 말씀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었습니까?

 

우리는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을 지키겠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지 말해봅시다.

 

오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나눔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4. 함께 기도-실천을 위해 가족들이 손잡고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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