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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14:54

2022년 10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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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따라 간 사람들 히11장 13-16절

 

2022. 10. 가정예배 순서지/ 인도자-가족대표

순서: 사도신경-다같이, 찬송- 175장, 기도-가족 중(혹은 인도자가 해도 됨), 성경봉독 후 말씀- 아래 요약본 . 말씀 후 나눔-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대화. 통성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1. 들어가는 말:

 

우리말 ‘따르다’는 여러 의미들이 있습니다. ‘어떤 입장을 지지하다.’, ‘어떤 사람을 추종하다.’, 또는 ‘누군가가 계획한 것들을 실행하다.’ 이처럼 여러 의미를 갖고 있는 ‘따르다’라는 말은 신앙인들의 삶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들을 제공해 줍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말씀을 순종하여’ 등.

 

사실 성도는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의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가신 길을 뒤따르는 삶, 주님께서 보여주신 삶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그와 같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의미들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기대하시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우리 가정에도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2. 말씀 해석과 의미:

 

히브리서 11장은 믿음 장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으로 택한 구절 중 13절 말씀을 함께 살펴봅시다.

 

13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이 구절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믿음을 지키고 죽었다’는 뜻입니다. 앞에서 ‘따르다’의 의미가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결단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어야 할 결심은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 순교의 각오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13절에 언급된 ‘이 사람들’은 구약성경에 소개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약속의 유업을 받은 사람들... 그러나 그들 중에 어떤 이들은 살아생전에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주신 약속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멀리서... 다가올 종말의 때, 하나님나라에서의 영속적인 삶을 꿈꾸며 믿음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들은 비록 이 세상에 있는 그들이 돌아가야 할 땅이 있었으나 더 나은 본향(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하늘 본향)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그 믿음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학실하게 보증하여 주셨고 실제로 새예루살렘 성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믿음을 따라 죽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해봅시다.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나?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나?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로서 우리는 믿음을 따라 살고 믿음을 따라 죽고자 하는 일사각오의 신앙적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믿음을 따르는 것에는 많은 수고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고 살 수도 있으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믿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들에게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적용과 실천(나눔의 시간) -

 

다음의 글을 함께 읽어보고 자신의 느낌을 말해 봅시다. <한 영국 귀족이 부모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 귀족은 그 돈을 가지고 뭐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많은 돈을 돌연변이 쥐를 만드는 일에 모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 후 마침내 돌연변이 쥐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무익한 일이었습니다. 귀족은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돌연변이 쥐를 위해 바쳤고 뭔가 특별한 일을 했다는 만족감에 빠졌지만 그 돌연변이 쥐는 인류에게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일하다 보면 이 귀족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고 계십니까? 당신이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은 진정 가치 있는 일입니까? 아더 밀러의 희곡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월리 로만은 생의 목표가 장사를 크게 하는 것,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자기 자식들이 자기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꿈은 하나 하나 깨어지게 됩니다. 먼저 직장을 잃게 되었고, 다음에는 매우 실망스럽게 도 자기 자식들을 하나같이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월리는 마침내 절망에 빠져 자살을 합니다. 이 희곡은 그의 무덤가에서 한 아들이 하는 말로 끝납니다. "아버지는 잘못된 꿈을 가졌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누군가를 끝까지 몰랐습니다" 잘못된 생의 목표, 헛된 꿈들은 삶을 절망으로 이끕니다.>

 

사람들은 인기 스타들을 따르기도 하고 그들의 삶을 모방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수도 있으나 그와 같은 현상에 지나치게 의미를 두거나 맹목적으로 따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때로는 대중적인 것들이 우리의 신앙을 위협할 때도 있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고집스럽게 믿음을 지키는 것을 광신적인 믿음이라고 깎아내리지 말고 믿음을 지키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많을수록 좋고, 충성심은 강할수록 좋습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품고 묵상합시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세상 영광보다 하늘 영광을 바라보는 신앙인이 됩시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도록 기도합시다.

 

 

 

*나눔의 시간:

 

오늘 말씀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를 말해 봅시다.

 

4. 함께 기도-실천을 위해 가족들이 손잡고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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