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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11. 20. 주일 주보 참조

 

 

47과 감사해야 할 이유

 

본문: 신명기 16장 13-17절

찬송: 285, 293장

 

 

들어가는 말

 

우리가 읽은 신명기 16장에는 이스라엘이 꼭 지켜야 하는 3대 절기가 나타나 있습니다. 본문 16절에 기록된 것을 보면 첫째가 유월절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노릇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절기로서, 누룩 없는 빵, 즉 무교병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서 무교절이라고도 합니다. 둘째가 칠칠절인데 사도행전 2장에 의해서 오순절로 더 잘 알려진 절기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은 장막절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출애굽 후 광야생활에서 장막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시기는 모든 곡물을 수확하여 저장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창고에 저장한다는 의미의 ‘수장’이라는 단어를 써서 수장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늘 우리가 지키고 있는 추수감사절의 뿌리입니다.

 

1863년, 미국 땅에 도착한 청교도들의 감사의 정신을 계승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매년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Thanksgiving Day'로 선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1. 이미 받은 은혜가 많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받은 것은 헤아려 보지 않고, 없는 것들만 헤이라면서 불평과 원망을 합니다. 아이들을 키워보니 그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아이들 마음대로 다 못 해줄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아이는 “아빠는 한 번도 자기 말을 안 들어준다!”하면서 토라지곤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하 그렇구나! 나도 하나님 앞에, 저럴 수가 있겠구나!’하며 내 모습을 돌아봅니다.

 

깨달으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눈에 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를 보는 눈이 뜨이지 않은 거지,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은혜를 은혜로 보는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실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받은 것만 가지고도 말입니다. 모든 형편과 조건을 초월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더 큰 은혜를 주실 아버지께 감사해야 합니다.

 

부모들과 학생들의 최대의 관심은 성적 향상입니다.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보이고 나서는 어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형편없는 성적표를 부모님에게 보이기란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학생들만 성적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인생 자체가 성적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여러분 ‘인생의 성적표’는 어떻습니까?

                                                                                    .

 

내가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것을 받은 경우, 그때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 앞에 인생의 성적표를 내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성적표를 인과응보로도 받지 아니하시고, 온정으로도 받지 아니하시고, 은혜로 받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전혀 상상 못할 은혜로 실패를, 좌절을 그냥 받아 주시는 것입니다.

 

◆ 집 나간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어떻게 맞이했습니까? (눅 15:22)

                                                                                    .

 

이미 하나님은 하잘것없는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독생자를 주셨고,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시고, 예비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지금까지 받은 은혜도 크지만, 앞으로 받을 은혜가 더 크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3. 천국의 기쁨을 맛보는 삶을 살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을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모든 알곡을 거두어 창고에 들인 후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의 열매가 되어 마지막 날 천국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에은 이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꼭 ‘전도서’를 읽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바로 천국잔치를 미리 맛보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감사절을 진정한 감사로 맞이하여야 할 것입니다.

 

◆ 나의 감사의 조건을 기록해 봅시다.

                                                                                    .

 

 

말씀 묵상하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신 16:15)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한 주간 동안 꼭 실천할 것을 기록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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