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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11. 13. 주일 주보 참조

 

제46과 감사의 표준

 

본문: 마가복음 12장 41-44절

찬송: 66, 50장

 

 

들어가는 말

 

우리가 어떠한 표준을 정할 때 객관성 있는 올바른 표준을 세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이가 공통적으로 유익을 누릴 수 있는 표준을 세운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더구나 신앙의 표준은 우리의 기준에 맞출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시는 하나님의 표준에 우리가 맞추어야지, 우리가 정해 놓은 표준에 하나님께 맞추어 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의 감사도 우리가 생각할 때 우리의 표준에 맞추어 넘치게 감사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하나님이 보실 때, 하나님의 표준에다 맞추어 넘치게 감사하고 있다는 칭찬을 들으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 많고 적음에 대한 표준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는 부자들이 많은 헌금을 드리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만한 태도로 어깨를 으쓱거리며,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주머니의 지갑에서 큰 돈을 자랑하면서 그 일부를 연보 궤에 넣었습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교회들은 주보 한 면에다가 누가 더 많은 헌금을 냈는가를 은근히 표시하며, 액수를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헌금 많이 낸 순서대로 주보에 그 이름을 기록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는 미안한 마음으로 감히 얼굴도 못들고 맨 뒤에서 기도 펴지 못한 채 살며시 소리나지 않게 동전 두 개를 연보 궤에 넣었습니다. ‘렙돈’은 이스라엘의 동전 중 가장 작은 액수의 화폐입니다. 과부가 드린 헌금은 두 개의 렙돈을 드린 극히 적은 헌금이었습니다. 적은 헌금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누가 얼마를 했는지도 잘 밝혀지지 않고 또 밝히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은 헌금은 은밀한 중에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갚아주실 봉헌된 예물입니다. 우리의 판단 기준에 맞춘다면 이 가난한 과부가 한 일은 작고 무가치하나 위선자들이 바친 것은 크고 값이 많아 보일 것입니다.

 

 

2. 주님의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요?

 

◆ 오늘 본문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헌금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

 

주님은 결코 다량의 헌금이 하나님 앞에 많은 것이 되지 못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넉넉한 가운데서 바친 일부분과 부족한 재산의 전부를 드린 것과는 사랑의 정도가 다르며 희생 제물로서의 의미가 판이하다는 것을 깨닫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판단 기준은 헌금 액수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마음의 자세로 드리느냐를 보십니다.

 

십일조의 예를 들어도 우리는 이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 헌금은 정확하게 십분의 일을 떼어서 드리면 되겠지만, 감사 헌금은 드리는 이의 마음 속에서 감동이 되어 하나님께 바쳐져야 할 것인데, 어느 정도가 기준이 되겠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는 기준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또는 내 가정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다고 깨닫는 사람은 많이 하게 될 것이요,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연히 적게 헌금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차이입니다.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서 불평과 원망을 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깨닫는 만큼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 말라기 3:10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3. 감사의 이유를 아는 것이 감사의 표준이 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의외로 잘 모르고 지내는 수가 많습니다. 좋다고 생각한 것이 사실 나쁠 수도 있으며, 내가 보기에는 나쁘다고 생각한 것이 객관적으로 볼 때에 오히려 좋은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나에게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빈 손이 아니라 소유가 있음을 감사할 것입니다. 재식, 재능, 건강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소유입니다. 특별히 우리의 믿음은 재물 이상의 소유로서 남이 가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소유입니다.

 

오늘 우리가 오늘날과 같은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자랑하며, 기쁘게 예배할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감사를 헤아려 보면서 ,우리의 감사의 깨달음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표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하기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막 12:43-44)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한 주간 동안 꼭 실천할 것을 기록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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