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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12. 11. 주일 주보 참조

 

50과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

 

본문: 요한복음 3장 16-17절

찬송: 208, 404장

 

들어가는 말

 

1차 대전 중 영국 해협에서 스위스 국경에 이르는 기나긴 전선에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잠시 총성이 멎고, 독일군 참호 위에는 크리스마스 츄리의 불빛이 비취어졌고, 그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저들 밖에 한밤중에”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영국군은 박수로 응하고 영어로 “참 반가운 신도여”를 부르자, 독일군도 박수로 응하며 라틴어로 받아 불렀습니다.

 

1시간 가량 계속된 평화의 노래는 평화의 분위기를 만들어 서로 참호에서 기어 나와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팔장을 끼고 사진을 찍고, 축구 시합, 선물 교환, 즉석 오케스트라도 연주되었습니다. 24시간 동안 국경 없는 휴전상태였으며, 좀 더 연장되기도 하였습니다. 전쟁터는 새들이 찾아와 지저귀며 평화의 노래에 화음을 넣는 듯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참된 그리스도의 오심은 곧 평화를 만들었고, 비록 전쟁터이지만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1. 평화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평화의 나라에서 평화의 주님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의 세상은 하나님을 등진 죄인들로 말미암아 깨어진 평화로 어두움의 세상이 되었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어두움 때문에 빛을 발할 수 없었습니다.

 

◆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주님이 오시기 전의 우리의 모습은 무척이나 초라합니다. 이 어둠의 세계는 무척이나 춥습니다. 어둠의 세계는 소외된 것입니다. 권력에서 밀려난 이방 지대요, 힘도 없고 배경도 없습니다. 고독하고 적막한 삶만이 있는 곳입니다. 인생의 변두리에 웃음이 사라지고 공포와 불안과 슬픔이 있는 곳, 주님이 계시지 않는 곳, 주님을 모시지 않는 곳에 주님은 평화를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2. 인간성 회복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상실된 인간을 찾아 그 인간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해하고 인간끼리 화목하게 하기 위하여 대속자이며 화해자로서 십자가에 스스로 몸을 제물로 바쳐 인간 가원의 대업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 본성을 잃고 행복을 기술 문명에 걸고 그 발달을 꾀했으나, 결국 인간은 기계문명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경제의 풍요를 제일주의로 삼아 왔으나, 결국 경제의 풍부 속에서 부패되었습니다. 또한 정치에 운명을 걸었으나 결국 정권의 마력에 사로잡혀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인간 소외를 느끼며 인간성을 상실한 결과 인간의 잔학함이 판을 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 사회가 정화될 수 있습니까?

                                                                                   .

 

3. 사랑의 실천자로 오셨습니다.

 

성탄의 의미는 신이 인간, 특히 죄인, 눌린 자, 병든 자, 소외자를 찾아 그들의 이웃이 되고, 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그들 대신 몸을 사망에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신 일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인데, 사랑은 인간의 생활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의 신앙적 자고함 때문에 이웃을 생각하지 못하는 무관심증에 걸리거나,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신적 귀족심리 때문에 영악한 인간들의 친구로 나설 용기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곳에 예수님은 사랑의 실천자로 모범을 보이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빼앗긴 자들에게 주님은 오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빛을 주셨고, 정의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용서와 화해로 사랑의 빛을 주셨고, 병들고 부자유한 사람들을 온전한 복음으로 고쳐주시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영광과 존귀를 한 몸에 받으셔야 하는 자리에서, 낮고 천하여 멸시받고 고통당하고 퀘퀘한 냄새가 풍기는 마구간,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가시면류관까지 대신 받으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 요 3:16절을 찾아 기록해봅시다.

                                                                                   .

 

말씀 묵상하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17)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한 주간 동안 꼭 실천할 것을 기록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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