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예배 인도를 위한 자료 2022. 6. 12. 주일 주보 참조
제24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
본문: 고린도후서 9장 8절 / 찬송: 545, 210장
들어가는 말
교회라는 말은 원래 ‘~로부터 부름 받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성도를 말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또한 소명의식과 사명의식을 가진 자들의 집단을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거룩하게 택함 받은 성도들의 영적 공동체입니다. 공동체란 ‘함께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의 신앙은 반드시 공동체 속에서 확인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신앙이 좋은 것 같지만, 함께 생활할 때에 본래의 성격이 나타나게 됩니다. 공동체는 개인의 성격과 신앙을 확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1. 즐겁게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거룩한 기대감을 상실한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는 예배에 대한 거룩한 기대감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감격하여 예배드리는 영혼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올 때 가슴 깊이 설렘과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영광의 찬송을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목사님이 무슨 말씀을 어떻게 하나 들어보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도 예배의 한 요소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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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결코 행복한 교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교회에 대한 비전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과 증거가 없으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2. 목회의 본질을 공감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교회에 대하여 제일 잘 설명해 주는 곳은 에베소서입니다. 에베소서 4:11에,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라고 합니다.
자기가 속한 교회에서 목회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교회 생활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한 교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목회방향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 목회자를 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엡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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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본질은 말씀으로 성도를 온전케 하여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게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좀 들지 않는다고 해도 목회의 본질을 이해해야 교회가 평안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가장 큰 덕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합니다. 비록 개인의 신앙으로 옳다고 판단되어도, 때로는 분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될 때에라도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는 것이 도리입니다. 행복한 교회생활은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과 목회자와 목회의 본질에 대하여 바로 아는 것입니다.
3. 교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 은혜 받은 사람의 자세는 어떻게 변합니까? (로마서 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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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활을 통하여 은혜를 받으면 교인들간의 관계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도 더 끈끈합니다. 우리 교회는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날마다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영육간에 약한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들이 될 때에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생산적인 기능을 합니다. 일반기업과 같이 하나님의 교회도 투입과 생산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직장에서 자기의 위치를 지키지 못하고 주어진 일을 감당치 못하면 해고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직분자들이 그 직분을 감당치 못하면 스스로 회개하고 새로운 힘을 얻어서 다시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하기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9장 8절)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예배 가운데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눠봅시다(성도들과, 가족들과,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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