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6. 26. 주일 주보 참조

 

제26과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본문: 마태복음 5장 13-16절

찬송: 498, 510장

 

들어가는 말

 

이제는 한국 사람에게 기독교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한국사람치고 아직도 기독교를 모르는 사람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한 번도 듣지 못한 사람도 없을 것이고,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소금이며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소금은 맛을 내고 빛은 주위를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소금이 맛을 낸다고 하는 것, 빛이 어둠을 밝힌다고 하는 것은 그 존재 가치가 분명히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음식점을 다녀 보면 음식점의 존재 의의는 철저하게 맛에 있는 것을 봅니다. 음식이 맛이 있으면 그곳이 먼 것도 불구하고, 건물이 낡아서 불편한 것도 불사하고, 심지어 주차장이 없어도 그 임식점에 몰려갑니다. 이처럼 교회도 맛을 내면 교회에 오지 말래도 올 것입니다.

 

1. 분위기가 좋은 교회

 

초대 교회를 가만히 보면 열심히 전도한 것보다 초대 교회 공동체가 워낙 매력적이니까 사람이 찾아 들어와서 불어난 형태입니다.

 

◆ 교회는 어떻게 부흥된다고 말합니까? (행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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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 교회의 생활을 보면 눈길을 끄는 세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이었다는 것, 서로서로가 자발적으로 도왔다는 것, 분위기가 항상 기쁘고 순수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로 분위기가 좋으니까 사람들이 제 발로 걸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참다운 전도의 비결은 가고 싶은 맛이 있는 교회가 되는 것에 있습니다. 매력 있는 교회,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교회, 찾아와서 기쁜 교회, 예수 믿는 맛이 좋은 교회가 되는 것이 억지로 생떼를 쓰며 전도하는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 맛을 내는 교회

 

◆ 교회의 맛은 무엇일까요?

                                                                                          .

 

◆ 성도들이 내야 할 맛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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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서 온 누리를 비추게 해야 할 터인데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면 그 빛을 비출 수 없게 됩니다. 소금의 역할은 간을 맞추어 맛을 내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이든지 간이 맞지 않으면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소금이 맛을 잃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맛을 잃어가는 세상에 맛을 내는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3. 빛을 내는 교회

 

유명한 연예인들을 가리켜 소위 ‘스타’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별 같이 빛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나라를 빛낸 사람, 역사를 빛낸 사람, 그리고 어떤 행사나 어떤 일에 빛낸 사람은 멋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은 너희 착한 행실을 나타내어서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찾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빛은 우리가 받은 바 재능과 은사를 발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함으로 멋있는 삶, 멋있는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빛이 되어 세상을 비추며, 소금으로 맛을 내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초대 교회처럼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는 교회, 서로서로가 자발적으로 도우려고 하는 교회, 그리고 기쁨과 순전한 분위기가 있는 교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

 

◆ 우리 교회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교회입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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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하기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3-16)

 

말씀 따라 실천하기

 

◆ 내가 교회에 오고 싶은 이유를 함께 나누어보고, 좋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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