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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예배 인도자를 위한 자료 2022. 8. 14. 주일 주보 참조

 

33과 생산적인 사람

본문: 누가복음 8장 4-15절 찬송: 518, 495장

 

 

들어가는 말

 

추수의 기쁨은 봄부터 시를 뿌려 땀흘려 애쓴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밭을 갈아엎은 후에 고랑을 만들고 흙을 잘 고른 후에야 씨를 부리는데, 성경 말씀 가운데는 씨를 부리는 사람이 길가에도 뿌리고, 돌밭에도 뿌리고, 가시떨기에도 뿌린다고 했습니다. 많은 씨들이 유실될 정도로 서투르게 씨를 뿌린 것은 이상하게 보입니다.

 

씨는 살아있는 생명체인 것처럼, 말씀을 씨로 비유한 것은 말씀이 바로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성실하게 말씀을 받아들이려는 삶의 태도,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이는 모습, 말씀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소중히 간직하는 헌신, 말씀에 생명이 있을 깨닫고 잘 자라도록 가꾸고, 열매를 맺도록 땀흘려 애쓰는 간절한 삶의 태도만이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생산적인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변화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는 생산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 길가를 좋은 땅으로 만들려면 먼저 갈아엎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밟아서 딱딱하게 되었다는 것은 곧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찌들고 굳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가 있어야만 말씀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세상적인 것들과 죄 가운데 살던 우리의 굳은 마음이 말씀의 씨앗을 받아들여 뿌리가 내리도록 하려면 먼저 우리의 마음이 부드럽고 편안한 땅이 되어야 합니다. 즉, ‘거듭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농부들은 먼저 겨우내 묵은 땅을 쟁기로 갈아엎어서 부드러운 땅으로 만듭니다.

 

◆ 호세아 10:12을 찾아서 기록하여 봅시다.

                                                                                    .

 

 

2. 돌을 골라내는 땀흘림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인은 말씀을 받아들일 때에 편견과 고집을 앞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순수한 마음의 바탕에서만이 말씀이 계속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말씀의 편견이나,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가 말씀보다 앞설 수는 없으며, 자기의 의견이 틀려도 틀린 줄 모르는 고집이 말씀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말씀을 뿌리 내리지 못하게 하는 편견과 고집의 돌을 골라내야 하는 땀흘림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땀흘림은 곧, 말씀에 대한 연구와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 가라지는 누가 뿌렸다고 합니까? (마 13:25)

                                                                                    .

 

이러한 방해는 마귀의 장난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마귀가 몰래 가라지 씨를 뿌려 놓음으로 가라지가 곡식의 성장을 방해한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마귀의 방해공작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기도가 요구됩니다. 예수님도 때로는 간절한 기도를 하셨고, 마지막 십자가를 져야하는 결단이 필요했을 때에는 기도하며 흘린 땀방울이 핏빛이 되었다고 제자들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는 과연 기도를 통하여 얼마만큼 땀방울이 맺혔는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3. 가시넝쿨을 베어 버리는 아픔과 결단이 요구됩니다.

 

잡초라는 것은 아무리 뽑아도 다시 돋아나고, 제초제를 써도 언제 씨가 떨어져서 돋아나는지 알지 못하는 풀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잡초를 빨리 뽑아내지 않으면 어느새 뿌리가 깊게 내리고 넓게 퍼져서 뽑기 힘들게 됩니다. 크게 자란 잡초를 뽑으려면 곡식까지 뽑을 염려가 있고, 또 흙덩어리가 함께 들려 올라와서 무척 힘이 들게 됩니다.

 

◆ 마태복음 13장에서 인간의 마음을 각각 어떻게 비유하고 있습니까?

                                                                                    .

 

우리의 마음 밭에도 이와 같은 잡초들이 생겨납니다. 언제 어느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씀보다는 세상 염려가 먼저 앞서고, 재물에 눈을 돌리고, 세상 쾌락에 몸을 맡기게 됩니다. 우리는 완전하고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우리 속에는 언제든지 잡초가 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내 속에 자란 잡초를 빨리 제거하지 못하면 뿌리가 깊게 박히고 넓게 뻗어서 뽑기도 힘이 들고, 뽑아도 줄기만 잘리고 말면 더욱 힘이 들게 됩니다. 뿌리째 뽑아내야 하는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이 아픔 때문에 두려움이 따른다면, 그래서 결단하는 시기가 점차 늦어져 간다면 우리의 마음 바탕은 영원히 말씀이 자라 결실하지 못하고, 결실해도 쭉정이가 되어 타작마당에서 키질할 때 밖으로 내던져질 것입니다.

 

 

말씀 묵상하기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지니라” (눅 8:11-15)

 

 

말씀 따라 실천하기

 

◆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한 주간 동안 꼭 실천할 것을 기록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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