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5. 새벽 큐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마가복음 8장 27-38절
400장, 405장
오늘 말씀은 몇 가지 주요 사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물으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세례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정보는 부정확하고 피상적이었습니다.
둘째, 베드로의 고백이 주님이 원하신 대답이었음을 알려주시고 칭찬하심.
주님은 너희는 나를 누구하 하느냐? 물으셨고,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라고 하였고, 마태복음에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정확한 대답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는지?
셋째,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실 것을 예고 하심과 베드로의 만류, 항변이 있었으나 주님은 그를 꾸짖으심.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가 만류하자 예수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고 꾸짖으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넷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할 것을 말씀하심.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것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이와 같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자기 목숨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임.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온 천하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고 하시면서 정말 사람들이 얻어야 할 것,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시면 구원 얻기를 힘써야 할 것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들이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입니다.
여섯째, 이 세대에서 주님을 부끄러워하면 주님이 그 사람을 부끄러워할 것임.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고 하시며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을 따르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살아가시며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