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나, 예수님 (마8:23-27)

박믿음 목사

1-
마 8: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많은 대중과 성공의 자리를 떠나서,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셨습니다. 

교회라는 구원의 방주에 들어온 성도는, 예수님과 함께, 많은 무리와 성공의 자리를 떠나, 건너편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소명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이 광풍과 파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성도의 삶에는, 인생의 고난과 역경이 찾아옵니다.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인가요? 다시 예수를 따르기 전으로 돌아가야 할까요?

2-
여러분은 우리 주님의 택함받은 자들입니다. 
신자이기에 포기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고, 오히려 결코 양보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영생을 선택함에 있어서, 치러야할 비용이 있습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원수 마귀의 미혹과 간계도 있습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뒤로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고삐를 쥐고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것이 끝까지 우리의 구원을 책임지시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입니다. 
그분이 진정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3-
여러분, 예수는 누구인가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과 믿음이 있는 성도는, 환란과 역경이 몰려왔을 때 죽고싶을만큼 괴로울 때, 
믿음의 주시오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봅니다. 붙듭니다. 
우리 예수님은 문제보다 크십니다. 파도보다 크신 주님이세요. 

4-
믿으십시오, 그 믿음의 크기를 키우십시오.
우리의 작은 믿음에 신뢰를 더하십시오. 

날마다 매순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